4대보험료 계산 방법 총정리
직장인과 사업주 모두에게 중요한 4대 보험. 하지만 정확한 계산 방법을 몰라서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각각의 계산 방법을 알아두면 급여 관리와 세금 신고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4대 보험료 계산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설명하겠습니다.
1. 국민연금과 건강보험료 계산 방법
국민연금은 근로자의 월급에 일정 비율을 적용하여 계산하며, 사업주와 근로자가 절반씩 부담합니다. 2025년 기준 국민연금 보험료율은 9%이며, 근로자 부담은 4.5%, 사업주 부담도 4.5%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300만 원이라면 근로자 부담금은 300만 원 × 4.5% = 13만 5천 원이 됩니다.
건강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하며, 장기요양보험료는 건강보험료에 일정 비율을 곱해 산출합니다. 건강보험료율은 7.09%, 장기요양보험료율은 12.27%를 적용합니다. 즉, 월급 300만 원 기준으로 근로자 부담 건강보험료는 300만 원 × 3.545% ≈ 10만 6천 원, 장기요양보험료는 10만 6천 원 × 12.27% ≈ 1만 3천 원이 추가됩니다.
2.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계산 방법
고용보험은 근로자와 사업주가 모두 부담하며, 보험료율은 업종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근로자 부담은 0.9% 수준이며, 사업주는 1.2~1.6%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월급 300만 원이라면 근로자 부담 고용보험료는 300만 원 × 0.9% = 2만 7천 원 정도입니다.
산재보험은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는 보험으로, 업종별 위험 정도에 따라 보험료율이 달라집니다. 위험이 높은 업종일수록 보험료율이 높으며, 월급에 보험료율을 곱해 산정합니다. 따라서 근로자 부담은 없지만, 사업주는 정확한 산재보험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3. 4대 보험료 계산 시 주의할 점과 확인 방법
4대 보험료 계산 시 반드시 주의해야 할 점은 급여 구성 요소입니다. 기본급, 상여금, 식대, 수당 등 포함 여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매년 보험료율이 변경되므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정확한 계산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국민연금공단,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계산기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를 통해 근로자와 사업주 부담금을 실수 없이 확인하고, 급여 정산과 세금 신고 시 오류를 줄일 수 있습니다.
결론
4대보험료 계산은 처음에는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계산 방법과 비율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정기적으로 변경되는 보험료율과 급여 항목을 체크하며, 정확한 계산으로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 안정적인 급여 관리와 세무 처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